감사한 오늘 남기기
책상 위치만 바꿨을뿐인데
업투원
2023. 7. 26. 22:16
책상을 두고도 거의 쓰지를 않고 바닥에서 많이 생활했다.
갈수록 허리가 아픈 것도 있었고, 다리도 계속 저리고 하니 집중도 잘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제 갑자기 환경을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책상도 치우고 컴퓨터 위치도 옮기고 정리를 해봤다.
유통기한 지난 것들 버리고, 안 쓰는 것들도 버리고, 예전에 샀다가 풀지않는 문제집들도 버리고 나니 책상이 좁은게 아니었다.
버리지 못한 물건들이 공간을 잔뜩 차지하고 있었다.
정리하고 나서 기분도 나아지고 컴퓨터를 할때 자세도 좋아졌다.
무언가 잘안되고 있다면 불편함을 느낀다면 가볍게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먼저 바꿔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이 간단한걸 여태 왜 안했나 싶다.
지금이라도 했으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