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투원 2023. 8. 31. 10: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28117?sid=101 

 

“금리 대체 언제 떨어지나요?”… 건물 지하실로 들어가는 리츠주

올해 리츠주 하락세 주가 회복, 금리 인상 마무리돼야 올해 들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주 가격이 크게 내렸다. 연초 대비 20% 가까이 하락한 종목도 있다. 금리 인상이 가팔랐던 데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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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올해 들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주 가격이 크게 내렸다.

연초 대비 20% 가까이 하락한 종목도 있다.

 

금리 인상이 가팔랐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중국발 부동산 리스크가 겹친 탓으로 보임.

증권업계는 리츠 주가 반등 시점을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마무리 이후로 봄.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올 들어 6.07% 하락.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4.64% 상승한 것과 대조적.

리츠 톱10 지수는 국내 주요 상장 리츠 종목의 주가 추이를 반영하는 지수상품.

 

SK리츠 주가는 17.13% 하락.

같은 기간 KB스타리츠 주가는 18.08% 하락.

미래에셋맵스리츠 10.95%, 신한서부티엔디리츠 8.37%, NH올원리츠 3.53% 내림.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과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임대료나 매각 차익으로 얻은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

실물 자산을 보유한 데다 배당수익률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하지만 금리 인상으로 리츠가 배당주로서의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는 분석.

리츠는 자금 재조달(리파이낸싱)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특성상 금리가 오르면 이자 비용이 늘어나 수익성이 떨어짐. 

올해 상장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6.4%로 지난해(7.8%)보다 1.4%p 하락.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디폴트(채무 불이행)에서 시작된 부동산 위기가 금융권 위기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국내 리츠에 악영향.

리츠는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에서 촉발된 부동산 PF 부실화 우려가 커질 당시에도 주가가 급락함.

 

전문가들은 리츠주의 회복 여부는 금리 인상 마무리 시점에 있다고 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사실상 인상이 마무리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차증권 연구원 "연준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 신호를 주고 있어 아직 리츠에 대한 투자 매력이 저해된 상태로 볼 수 있다"

"다만 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여지는 있다"

 

금리가 인하되면 부동산 대출 이자가 내려가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리츠 영업 환경은 개선.

IBK투자증권 연구원 "단기간 내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지기는 어렵겠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기회가 있을 것"

"향후 금리의 하향 조정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때 리츠의 배당 매력도 다시 부각될 것"

 

리츠 주는 금리 외에도 공실률의 영향을 받음.

부동산 임대 수익이 리츠 주 수익률과 직결되기 때문.

다만 국내의 경우 공실률이 리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적다.

국내 상장 리츠의 대부분은 오피스 빌딩이나 유통업체 매장을 편입.

오피스 빌딩이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해 있고 주로 5~25년 장기 임대 계약을 맺기 때문에 대규모 공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

올해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6월 기준 2.59%로 연초(2.32%) 대비 0.27%p 상승했지만,

올해 3월 말 기준 세계 오피스 공실률이 12.9%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

 

 


 

몇 년 전에 개인도 적은 금액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해졌다면서 당시 떠오르는 투자처로 리츠 관련 기사를 봤던 기억이 났다.

그 생각이 나서 오늘 포스팅을 해봤다.

그때는 부동산이 초초 호황기였고 너도나도 투자하고 싶지만 여윳돈이 넉넉치 않으니 이런 투자방법도 있다고 하면서 관련 내용이 쏟아져 나왔었다.

 

근데 지금은 지하실행이라니.

경제는 정말 변화무쌍하고 흐름을 영민하게 파악하고 움직여야 하는 것 같다.

연준이 금리 동결하면 다행이지.. 인하는 당분간 없을것 같은 데 리츠주는 어디까지 가는거니...?

오늘 뉴스 헤드라인들 계속 보니 특례보금자리대출 인상에 대한 기사도 있었고 주담대 금리 인상은 계속 될 것 같다.

리츠주는 주담대는 아니겠지만 다른 대출금리도 마찬가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