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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점 본문
오늘은 버터에 옥수수와 계란, 밥을 볶아줬다.
이렇게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냉장고에 재료가 많이 보였다.
김밥재료로 남은 햄과 단무지, 당근, 오이도 넣어줬더니 양이 많아짐.
햄, 단무지, 오이가 아직도 남았는데 어떻게 처리할지 매일 고민중.
볶음밥 한번 더해야지.
슈톨츠 프라이팬 샀는데 너무 좋아서 웍도 구매했다.
새로 산 웍을 써보려고 오늘 볶음밥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역시 볶을땐 웍이야. 프라이팬이었으면 재료 뒤집을때 우수수수 탈주함.
마음 한켠으로는 주방도 좁은데 오버했나? 싶으면서도 그냥 사고 싶어서 질렀는데 너무 좋다.
좋아서 요리 하고 싶잖아.
그럼됐지. 냄비까지 질러버려? 하는건 참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