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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늘의 식사 (8)
0부터1까지

카레를 만들었다. 내맘대로 넣고 싶은 재료를 넣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감자 대신 고구마를 넣었고, 빨간 것은 홍피망이다. 카레가루 레시피에 홍피망을 넣으라고 써있길래 넣었는데 향이 달라지길래 신기했음. 버섯, 당근, 양파, 돼지목살을 넣고 볶다가 물 넣고 카레가루만 넣으면 되는데 이게 왜 2시간 걸린지는 모름. 빨리 하려고 당근은 가볍게 익혀서 넣은 거였고, 고구마도 다 익은거 마지막에 넣기만 한거라 오래 안 끓였던거 같은데 뭐지.ㅎ 티아시아 카레 중에 푸팟퐁맛으로 골랐는데 레시피에 계란을 넣으라고 써져있길래 넣어봤다. 카레향이 강해서 계란의 맛은 안 느껴진 듯. 내일 먹기 전에 하나더 넣어볼까. 김치가 없어서 슬펐다. 파김치 똬악 올려서 먹었어야 하는데 말이야. 오늘 주문했으니까 금요일에 받을 수 있으..

오늘은 갑자기 고기가 먹고싶어졌다. 혼자서는 웬만하면 고기 안 굽는데 내일 대회를 위해 간단하게 돼지목살과 버섯만 구워먹었다. 요즘 고기에 와사비 찍어먹는 것에 푹 빠져버렸다. 예전엔 쌈장 밖에 몰랐지. 근데 쌈장에 와사비 섞으면 어떨라나.? 나중에 시도해봐야지.

이걸 두그릇 먹음.ㅋ 양파, 파, 김치 넣었으면 끝났지. 나는 정말 김치, 김, 밥만 있다면 세계 어디서든 잘먹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행복한 식사였다.

오늘은 버터에 옥수수와 계란, 밥을 볶아줬다. 이렇게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냉장고에 재료가 많이 보였다. 김밥재료로 남은 햄과 단무지, 당근, 오이도 넣어줬더니 양이 많아짐. 햄, 단무지, 오이가 아직도 남았는데 어떻게 처리할지 매일 고민중. 볶음밥 한번 더해야지. 슈톨츠 프라이팬 샀는데 너무 좋아서 웍도 구매했다. 새로 산 웍을 써보려고 오늘 볶음밥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역시 볶을땐 웍이야. 프라이팬이었으면 재료 뒤집을때 우수수수 탈주함. 마음 한켠으로는 주방도 좁은데 오버했나? 싶으면서도 그냥 사고 싶어서 질렀는데 너무 좋다. 좋아서 요리 하고 싶잖아. 그럼됐지. 냄비까지 질러버려? 하는건 참았다.

아빠표 된장국과 가지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 상추와 깻잎은 있지만 따로 구운 고기는 없다. 국에 있는 고기를 건져서 싸먹기도 하고 장조림 고기를 싸먹기도 한다. 나는 그냥 밥 넣고 가치반찬만 싸먹어도 꿀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