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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부터1까지
감사하자. 본문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불행이 있다.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불행도 있지만, 마음에서 만드는 불행이 정말 안타까운 것 같다.
많아지는 나이를 부정하느라 생기는 불행.
과거의 아픔이 현재의 삶을 계속 갉아먹는 불행.
다른 이의 가진 것을 보느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불행.
우리 모두 한번씩은 느껴봤을, 또 누군가는 느끼고 있을 그런 불행의 사연을 들었다.
지금을 살고있는 '나'에게 집중하면 좋을텐데.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임을 안다면,
오늘 이 시간에 초점을 두고 산다면,
오늘의 '나'에게 감사할 수 있다면, 우리는 좀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나 역시도 과거의 나를 어리석다며 원망하고 비난했었고,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세상이 불공평하다며 불평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었다.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렇게 살고, 이런 선택을 하고, 이런 삶을 살텐데' 라는 이뤄지지 못할 망상 속에서 과거의 자신을 책망하며 현재의 나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그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나니 모든 게 부질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솔로몬이 왕의 반지에 새기라고 했던 그 유명한 문구.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왕이 요청했다.
성공에 자만하지 않도록 하면서 동시에 깊은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문장을 새겨달라고.
터널 속에 있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빠져나오고 나면 그제서야 보일 것이다.
이미 지나왔음을 말이다.
내가 감사일기를 쓰는 것에 한번더 진심으로 감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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