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부터1까지
가까운 사람에게 더 잘하자 본문
사랑하는 아빠와 함께 저녁을 먹고왔다.
어제 간다고 해놓곤 마음이 바껴서 안 가버렸더니 어찌나 미안하던지.
가족이라고해도 약속을 쉽게 여겨서는 안되는 것인데 제멋대로 행동한 것 같아서 너무 미안했다.
쉽게 용서해주고 화내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에게 더 미안한 행동을 남발하게 되는 것 같다.
가족이라는 이름아래 함께 한다는 것이 마음대로 행동해도 괜찮은 것은 아닌데 말이다.
부모님이라는 존재는 또 계실때 더 잘해드려야 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한번씩 못되게 굴고 후회한다.
존재자체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며, 간헐적으로 말고 꾸준히 더 잘해야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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