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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김치찌개. 본문
집에서 점심 겸 저녁으로 김치찌개를 끓여 먹었다.
넘나 좋아하는 음식이므로 김치볶음밥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만들어봤다.
종종 밖에서 사먹기도 했지만, 내 입맛 스타일로 내가 끓여야 맛있드라.
별거 아닌 재료이지만 자취하다보면 김치도 소중하고 고추가루도 소중하고 마늘도 소중하고 양파도 국간장도 어느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본가에 있으면 김치랑 고춧가루, 마늘 이런 재료는 항상 냉장고에서 언제든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여겼는데..
누군가의 돈이고 누군가의 피땀으로 고생해 수확한 식자재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잘 먹었다.
특히 나의 냉장고를 채워주고 또 같이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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