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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료 인상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74587?sid=101
내용요약
국내 전기차 충전 요금이 오르고 있음.
원가인 전기료가 계속 오르고, 전기차 보급을 위해 정부가 제공한 각종 지원도 사라지고 있기 때문.
국내 5위 전기차 충전사업자 차지비는 8월 1일부터 충전요금을 인상.
6위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의 홈앤서비스도 8월 1일부터 요금을 올리기로 함.
홈앤서비스는 "지난해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 종료와 지난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친 전기료 인상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
국내 전기차 충전기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선두 업체들은 이미 7월부터 요금을 일제히 올렸음.
전기차 충전요금이 오르면서 전기차의 최대 강점이었던 '경제성'이 흔들리고 있음.
1kwh로 5.5km를 달리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를 1년에 1만5000km 주행한다면 연간 완속 충전비는 62만1000원 정도.
1년 전(45만8000원)보다 36% 오른 셈.
급속 충전만 하는 경우엔 연간 충전비가 79만9000원에서 88만5000원으로 뜀.
같은 기간 유가 하락에 따라 휘발유차 주유비는 15% 내린 것과 대조적.
내연기관차에 비하면 여전히 연료비가 저렴하지만 격차는 빠르게 줄고 있음.
보조금을 받아도 동급 내연기관차보다 40% 가량 비싼 전기차의 '유지비 장점'이 퇴색하고 있음.
전기차는 보험료도 내연기관차보다 24% 가량 비쌈.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충전료 인상에 따라 전기차 대중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질 수 있다는 분석.
업계 관계자 "개인용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한국 주거 환경 특성상 개방형 충전기라도 많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런 상황에서 요금까지 오르면 전기차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
해외에서도 전기차의 경제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음.
독일에서는 작년 9월 전기요금 급등으로 테슬라 전기차 충전비가 동급 혼다 내연기관차의 주유비를 추월.
중고차업계 관계자 "전기차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카에 관심을 더 기울이는 모양새"라고 함.
전기차가 휘발유에 비하면 훨씬 싸긴하네..
1000km 주행할때 3-4만원 밖에 안해? 엄청 싼데?
그치만 구매비, 보험료, 수리가 어려운 점, 충전시간, 충전소 등등 걸리는게 너무 많다.
기사 내용의 충전료 인상은 휘발유에 비하면 인상해도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닐거 같다.
기름값이 지금 얼마나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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