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부터1까지

철근 누락 이슈 본문

경제문맹에서 벗어나기(매일 업뎃)

철근 누락 이슈

업투원 2023. 8. 1. 23: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81453?sid=101 

 

“설계·감리·시공 전과정 부실 부른 ‘엘피아’”…전관 특혜 의혹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를 전수 점검해 15개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철근(전단보강근) 누락을 확인하면서 LH 발주 아파트의 안전에 관한

n.news.naver.com

 

 


내용요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를 전수 점검해 15개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철근(전단보강근) 누락을 확인하면서 LH 발주 아파트의 안전에 관한 불안감 커짐.

 

무량판 구조는 보가 없고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는 방식.

무량판 구조는 토공을 덜하면서도 층고를 높이고 사용 공간을 넓힐 수 있어 2017년 전후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만들때 보편적으로 쓰이기 시작.

다만, 보가 없기 때문에 하중을 견디기 위해 전단저항력을 작용시키는 철근이 중요.

 

이번에 확인된 15개 단지에서는 구조 계산을 잘못하거나 단순 누락, 도면표현누락, 다른 층 도면으로 배근하는 등의 이유로 기둥 주변에 철근을 제대로 넣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철근 누락 단지 가구수는 모두 합하면 1만1168가구.

 

무량판 구조에서 이같은 철근 누락 문제가 발생한 이유로 발주처인 LH의 관리감독 부실, 설계사의 미흡한 설계, 감리사의 새로운 공법 이해도 부족, 시공사의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 등 전체 시스템상의 문제가 제기됨.

 

시민단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는 무더기 부실이 LH출신을 영입한 업체들이 사업 수주 과정에서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부실의 원인으로 '전관예우' 의혹을 제기.

지난 2021년 경실련은 2015~2020년 수주 현황을 분석해 LH 전관 영입업체가 용역의 55.4%, 계약 금액의 69.4%를 수주했다고 발표.

 

LH는 "경실련의 공익감사 청구를 적극 수용하고 감사원 조사에서도 협조하겠다"

"비위사실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

 

LH측은 15개 단지 가운데 7개 단지에 대한 보강을 시작.

국토부는 민간 발주 무량판 구조도 전수조사한다는 계획.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사용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 아파트는 188개 단지.

현재 무량판 구조로 지하주차장을 공사 중인 곳은 105개 단지.

모두 293개 단지가 조사대상.

 

이번 15개 단지 공개에 주민 동의를 거쳤냐는 질의에

LH 사장은 "입주자들이 발표를 하지 말아달라는 지구도 있지만,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15개 단지를 발표했다"

"오히려 정부가 은폐했다는 말이 있을 수 있어 남김없이 전부 발표한 것"

 

 


 

무량판 구조에 대한 말이 많던데...

이 구조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철근을 안넣은게 문제인거야?

철근만 보강하면 되는건가.?

구조가 문제라면 빨리 설계를 바꿔야 되는거 아닌가?

2021년에 철근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서 그때 지어진 건물들이 철근을 몇개 빼고 지었다는 말이 있던데 이것도 사실인지 조사 좀 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건설이 왜이렇게 된거야...

'경제문맹에서 벗어나기(매일 업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신용등급 강등  (0) 2023.08.03
이제 초전도체임?  (0) 2023.08.02
전기차 충전료 인상  (0) 2023.07.31
기관은 실적주 집중 매수  (0) 2023.07.30
BOJ의 YCC 정책  (0) 202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