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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42472?sid=101
내용요약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기름값이 고공상승하면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함.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민 부담 완화 차원, 최근 국제유가 오름세 등 감안해 10월 말까지 2개월간 유류세 인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함.
이에 따라 인하 전 세율 대비 ℓ당 휘발유는 205원, 경유는 212원, LPG부탄은 73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2개월간 지속될 예정.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여파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국내 기름값이 뛰자 물가 안정을 위해 2021년 11월 유류세를 20% 인하했다.
지난해 3월 러우 전쟁으로 기름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100원을 넘어서자 지난해 5월에는 30%, 같은해 7월에는 37%까지 인하율 확대.
기름값이 안정되면서 올해부터 휘발유에 대한 인하 폭만 25% 축소해 연장 시행 중.
7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국내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 9일 리터당 1700원을 돌파.
지난해 9월 말 이후 10여개월 만에 돌파한 것.
다만 세수 부족 문제는 걸림돌.
정부는 일단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 뒤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운영 방안을 결정하겠다는 방침.
휘발유 값 무섭다 진짜.
채소, 과일, 유제품 다 오르는데 기름값도 오르고 먹고살기 팍팍해지네.
유류세 인하라도 해줘야 살지... 더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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