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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파트 분양실적 저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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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파트 분양실적 저조.

업투원 2023. 11. 28. 19: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07244?sid=101

 

전국 분양 반토막… 공사비 오르고 수요 줄어 ‘10년만에 최저’ [부동산 아토즈]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실적이 10년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을 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선행지표인 인허가 수치도 크게 감소하고 있어 공급절벽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28일 파이낸셜뉴스

n.news.naver.com

 

 


내용요약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실적이 10년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을 것으로 보임.

11월27일 기준 분양실적은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 대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국 기준으로 60%에 머문 것으로 집계됨.

 

연초 계획된 민간 아파트 전국 분양물량은 총25만8003가구.

이 중 이달 27일까지 60%인 15만3680가구만 분양이 이뤄짐.

 

수요 위축, 공사비 폭등, 미분양 적체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기 때문.

 

지역별 계획 대비 실적을 보면,

서울은 73%, 경기는 77%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은 55%에 머물렀다.

미분양 무덤인 대구의 경우 계획물량 4%인 568가구만 분양됨.

세종의 경우 올해 들어 단 한 건의 분양도 없었고, 부산(64%)·광주(64%)·대전(34%)·울산(37%)·경남(36%)·충남(30%) 등 낮은 실적.

 

오는 12월에 예정된 물량이 전량 공급된다고 가정해도 연간 분양물량은 20만가구 안팎이다.

다음 달에는 전국에서 5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

예정 물량이 모두 청약을 받을 경우 전국 아파트 실제 분양물량은 11월 중순 15만여 가구에서 12월말 기준으로는 20만3144가구가 될 것으로 보임.

 

연간 민간 아파트 전국 공급물량은 2016년 이후 평균 27만가구가 공급됨.

올 연간 기준으로 20만가구 초반대는 2013년 이후 10년만.

당분간 분양물량 감소세는 지속될 전망.

 

 


 

공급절벽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집값이 어떻게 될까.

혹자는 집값이 치솟을 것이라고 하지만 금리의 부담과 인구수의 감소가 어떤 영향을 줄 지도 모르고 이미 높은 가격인데 여기서 더 올라갈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과연 올라갈까 내려갈까.

인생은 다 도박 같다.

집을 사고 파는 시점도, 장사를 열고 접는 시점도.

다음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겠다.

타고난 운에 맡겨서 살아야 하는 건가 싶다.

시간이 흘러서야 '그때 이걸 했어야 했다' 혹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라는 걸 말할 수 있겠지.

미래의 나로부터 칭찬인지 질책인지 모를 것이 오겠지만 지금의 나는 알 수가 없다.

무력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