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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오늘 남기기(매일 업뎃)

무해한 미소

업투원 2023. 6. 19. 21:38

오늘은 오랜만에 7개월 아이가 있는 친구집에 갔다.

손가락 발가락 모든 것이 너무 작고 소중해서 보기만 해도 엄마미소가 자동으로 나온다.

 

걱정이 많은 타입이라 출산 전에도 아기에 대한 걱정이 한보따리인 친구였는데 정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세상 무해한 아기의 꺄르르 웃음소리와 표정을 보고오니 내가 아기랑 놀아준게 아니라 애기가 나를 충전해준 것 같다.

내 한몸 건사하기도 힘들던데 더 부지런해지고 잘 지내고 있는 친구가 정말 대단해보였다.

 

조카 3명을 둔 사람으로서 놀아주기 베테랑(ㅋ) 이모와 함께한 오늘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줬으면 한다.

20년 뒤에 말해야지. 이모 삼촌들 단골 대사. '너 내가 업어키웠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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