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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오늘 남기기(매일 업뎃)

너무 사소해 그치만 감사해

업투원 2023. 6. 21. 21:54

오늘은 먼저 집에서 엄마표 음식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리고, 방은 정돈되어 있고 이불은 모두 깨끗하고 옷에서도 이불에서도 섬유유연제의 향이 폴폴 나는 안락한 공간에서 쉴 수 있어 감사하다.

이렇다할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목욕탕 갔다와서 마시는 시원한 과일 주스도 너무 사소한지만 감사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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