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부터1까지
밈 주식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52733?sid=101
내용요약
'에코프로' 주가가 1년 전 10만원에서 오늘은 129만원이 됨.
전기차에 쓰이는 2차 전지를 만드는 기업.
전기차가 예전만큼 안 팔리는데도 불구하고 회사 주가를 계속 오르고 있음.
온라인에서 더 오를 거란 기대가 많아 유행처럼 따라하고 퍼나르는 '인터넷 밈'이랑 합쳐서 "이쯤되면 이건 밈 주식이다"라는 말도 나옴.
주식시장에서 포스코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120조원을 넘었음.
하루새 5조원, 한달새 50조원 넘게 늘어난 것.
철강기업인 포스코가 2차전지 소재로 사업을 넓힌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
2차전지는 전기차에 주로 들어가며, 전기차 시장이 커질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림.
모기업인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배로 올랐으며,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은 어제 오늘 모두 10% 가량 증가.
하지만 아직까지 실적보다는 기대감이 훨씬 더 큰 상황.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에서 2차전지 소재 비중은 5% 가량.
포스코퓨처엠은 이익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 따지는 잣대인 주가수익비율이 100배를 넘은 상태.
그럼에도 투자 열기가 뜨거우며,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시작한 LS 주가도 오늘 상한가를 쳤음.
자본시장연구원 "불확실한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가 너무 과열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한풀 꺾인 상태이며, 충전소 부족, 전기요금 인상 등의 변수가 해결돼야 전기차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
밈 주식 ?
얼마나 퍼뜨리고 있길래 밈이라고 할 정도야.
에코프로는 저번에 보니까 공매도 폭망해서 더 오를 수도 있다고 증권가에서 얘기 하드만.
근데 진짜 더더더 폭망해버렸겠다.
주변에는 전기차를 몰고 있는 사람도 없고 사고싶어 하는 사람도 없던데 왜 이게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건지 잘 몰르겠다.
전기차 불나면 소화도 힘들다고 하고, 충전도 몇시간씩 기다려야 되고, 비오거나 물웅덩이 빠질때 감전도 무섭고, 특히 충전단자쪽은 위험에 대비해 여러 장치를 해놨다고 하지만 호오오옥시나 비오는 날에 충전하다가 물방울 들어갈까봐 무서울거 같다.
그리고 모든 전기장치는 오작동이 있을 수 있잖아. 뭐 다른 것도 있긴 하겠지만..
갑자기 고장났을때 아무데서나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는 보조금 받을 수 있다는거 빼곤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치만 주식시장에서는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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