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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맹에서 벗어나기(매일 업뎃)

미국 고용 둔화

업투원 2023. 8. 6. 22: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13298?sid=101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소화·고용 둔화에 상승 출발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을 소화하면서 미국의 고용이 예상보다 적게 늘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

n.news.naver.com

 
 


내용요약

 
 
04일 뉴욕증시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을 소화하며 미국의 고용이 예상보다 적게 늘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과 고용지표,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
 
실적을 발표한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엇갈림.
 
애플은 매출과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3개 분기 연속 매출이 줄고,
아이폰과 맥, 아이패드 매출 등이 모두 줄어든 점에서 우려.
경영진이 다음 분기에도 매출이 줄어들 것을 시사하면서 주가는 3%이상 하락 중.
투자자들의 실망에도 애널리스트들의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전망도 낙관.
 
아마존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돈데다 분기 매출이 11%가량 늘어나 6분기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
다음 분기 매출이 시장의 기대를 웃돈 점 등이 긍정적. 주가는 상승중.
 
팩트셋 자료에 지금까지 실적 발표 기업은 전체 84%로 이중에 80% 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 발표.
미국의 고용은 둔화 추세를 유지해 시장 안도.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고용은 시장이 예상한 증가보다 낮음.
다만, 7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하락. 임금상승률이 4.36%로 전월 수치와 시장예상치를 웃돌아 임금발 인플레이션 압박은 여전.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9월 금리 결정을 지표에 따르겠다고 밝혔음.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커짐.
다만 이날 지표는 시장의 긴축 우려를 완화해줄 정도로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옴.
 
국채금리는 고용 지표 발표 이후 하락세.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실적이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고용이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은 연준을 덜 매파적으로 만들어 주지만, 빠른 지표 악화는 침체 우려를 다시 부각시킬 수 있다고 지적.
 
바클레이즈 팀장 "이번주 2분기 실적 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경제에 대한 우려에도 더많은 기업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이익률이 회복되고 있으며, 전망치가 안정적이며, 자본 수익 대비 지출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
"긍정적인 EPS 모멘텀이 랠리를 지지하고 있다" 라면서도
"금리 변동성이 다시 시장의 중심으로 들어왔다" 라는 점 경계.
 
모건스탠리 직원 "더오래 더 높이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게 기본 가정이지만, 고용 수치가 계속 둔화한다면 연준이 덜 매파적으로 이동하기가 쉬워진다"라며
"다만 동전의 양면이다. 노동시장이 너무 많이 둔화하면 침체우려가 다시 힘을 받을 수 있다"고 함.
 
 


 
 
왜 고용 수치 둔화를 반기는 것이지?
이 지표가 금리를 올리지 않도록 해준다고?
 
https://www.nocutnews.co.kr/news/5933685

미 연준 금리결정 때마다 말하는 '고용', 우리는 왜 상대적으로 덜 말할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 여부 결정할 때 경기만큼 중요하게 다루는 게 고용 지표다. 금리 발표를 전후한 연준의 언급에는 항상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가 붙어

www.nocutnews.co.kr

 
상기의 기사 내용과 같이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고용지표를 굉장히 참고하는 모양이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41309&ref=A 

미국 7월 일자리 18만여개 증가 그쳐…노동시장 열기 완화 시사

미국 노동시장 열기가 식어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고용지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현지시각 오늘(4일...

news.kbs.co.kr

 
이렇게 정리하면 되는거 같다.
-> 실업률이 올라가고 기업의 고용이 줄어들어 과열이 없어져야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있고,
그러면 연준에서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
 
보통은 실업률을 낮추려고 정부에서 대책 세우고 노력하는데, 미국은 오히려 실업률 증가를 반겨야 한다니.
 
이게 무슨 흐름인가 싶어서 찾아보면서 다시 정리했다.

  • 기업 고용이 많고 일할 사람이 적으면 인플레이션 발생
    -> 직원 채용을 위해 급여인상 -> 재화 및 서비스 가격 인상 -> 물가 인상 -> 연준 금리 인상
  • 구직자는 많고 기업 고용이 줄어들면 인플레이션 완화
    -> 급여 변동없음 또는 인하 -> 재화 및 서비스 가격 인상 둔화 -> 물가 안정 -> 연준 금리 동결

이런 맥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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