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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맹에서 벗어나기(매일 업뎃)

시중금리 인상요인 많아.

업투원 2023. 8. 9. 12: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80006?sid=101 

 

[친절한 경제] 야금야금 다시 오르는 시중금리…앞으로는?

친절한 경제 권애리 기자 나와 있습니다. 권 기자, 올해 주택시장을 움직였던 자금 중에서 1월에 정부가 내놓은 특례보금자리론, 이걸 빼놓고 얘기할 수 없죠. 그런데 이 특례보금자리론도 모레(

n.news.naver.com

 

 


내용요약

 

 

특례보금자리론 집값이 6억원이 넘는 집을 사거나, 소득이 1억원이 넘을 경우 신청할 수 있는 일반형 금리 11일부터 0.25%p 인상.

10년 만기 일반형 금리 4.15%에서 4.4%로, 50년 만기는 4.7%가 될 예정.

다만, 우대형 금리는 동결.

 

특례보금자리론은 이번 금리 인상 결정 이전에도 이자의 매력이 크지는 않았음.

그럼에도 금리를 올리게 된 이유,

주택금융공사가 특례보금자리론을 내주느라 발행하고 있는 MBS 주택저당증권의 이자가 꾸준히 올라서 연 4.43% 수준까지 왔기 때문.

돈을 구하기 위한 금리가 대출해주면서 받는 이자보다 더 높아졌다는 것.

(빌려주고 이자 받는 것보다 빌려서 내는 이자가 더 많은거임)

일반형이라도 이자를 올려 받아야 돈을 빌려주는 입장에서 감당이 가능.

 

시중금리도 오르고 있는 상황.

기준금리는 지난 1월 이후 올해 내내 3.5%로 변화가 없는 상황.

 

시중금리는 기준금리와 상관은 있지만 움직임은 다를 수 있음.

지난 연말에 시중금리가 가장 부담스러운 수준이었다가 지난 2분기 초까지는 꾸준히 낮아짐.

축소되었던 가계대출이 다시 늘기 시작.

 

그런데 코픽스라는 금리, 지난 4월에 3.44%까지 내려갔다가 6월 기준으로 3.7%까지 다시 상승.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것은 채권으로 은행채 5년물이 대표 기준.

이것도 지난 4월 3% 후반대에서 이번주 월요일 기준 4.29%.

 

한국은행이 이달 말에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한다고 해도 시중금리는 상승쪽으로 압력 받을 요인이 많아보임.

미국이 올 초에 시장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거듭 인상하면서 시장이 고금리에 오래 머무를 분위기 형성.

 

이번주 미국이 대규모로 국채 발행.

미국정부가 써야 되는 돈이 많아서 세상에 차용증을 써주고 시중의 돈을 많이 빌리려고 하는 중임.

다 팔려면 이 차용증의 이자를 웬만큼 높여서 줘야 할 것.

이렇게되면 우리 정부 채권도 금리를 낮게 유지하기가 힘들어짐.

한국 국채가 미국 국채보다 금리가 한참 낮으면 안 팔릴테니까.

결국 이 분위기는 시중 채권,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까지 번지게 됨.

대출 금리가 오르게 되는 것.

 

미국과 역대 최대로 벌어진 금리차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번더 올려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옴.

올리지 않더라도 시장금리는 오르고 있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얼마나 올라야 집값이 떨어질까.

금리도 오르고 집값도 오르고 이게 뭐임.

집사지 말라는 거지 뭐.

 

기사에서 말한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은 조건이 평범하지가 않은데?

집값 6억원 이상이고 소득이 1억원 이상?

일반형은 금리 올라도 나한텐 해당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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