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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칩만 인기. 반도체 침체 여전.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06106?sid=101
내용요약
인공지능(AI)칩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엔비디아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회복이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
반도체 업황 전체의 회복이라기 보다 AI 칩에 대한 수요는 줄을 서고 있는데 공급역량은 부족하고 엔비디아만 공급할 수 있으니 돈방석에 앉게 된 것.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예산이 정해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투자에 돈을 쏟아부을수록 일반 서버, 그리고 D램이나 낸드에 대한 수요는 감소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데이터센터 투자를 집행하는 기업들이 한정된 예산 내에서 AI 칩 구매에 주력하며 다른 반도체들의 수요를 낮추는 '카니발리제이션(시장자기잠식)'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칩 수요 증가에 대응해 평균판매단가가 높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와 고대역메모리(HBM) 출하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하지만 연말까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20% 정도에 불과할 전망.
전반적인 IT 기기에 대한 수요와 일반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 회복이 맞물려야 반도체업황에 대한 제대로된 회복을 얘기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반도체업계의 경기는 여전히 최악의 상황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봄.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반도체 가격회복 지연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 BSI가 8포인트나 내려갔다.
특히 반도체 설비, PCB 기판 제조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업황 실적이 크게 악화.
무역협회는 우리 경제의 반도체 수출회복 시점을 빨라야 올해 4분기가 돼야 가능하다고 예측.
2024년 스마트폰, PC 등 IT 기기에 대한 과잉재고가 완화하고 수요가 회복되어야 한다는 전제.
반도체산업협회 역시 3분기에는 메모리·시스템반도체 모두 수출회복이 불가능하고
10월부터 메모리반도체 부문 플러스 전환을 시작으로 11월과 12월에나 플러스 수출증가율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봄.
엔비디아만 좋은 거였구나.
반도체 모멘텀이 오는건가 했는데 AI만 호황이고 나머지 반도체 수요는 아니었던 것인가 보다.
우리나라 반도체가 살아야 경기가 좋아질 텐데 힘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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