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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탈.

업투원 2023. 8. 30. 10:4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90189?sid=101 

 

‘짐’싸는 코스닥 간판스타들…개미들 “김 빠지네~” [투자360]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하자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을 두고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이전 상장 시 공매도를 피하고 추가 수급을 기대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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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추진하자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을 두고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옴.

이전 상장시 공매도를 피하고 추가 수급을 기대할 수 있어 해당 기업의 주주는 환영하지만, 그외 코스닥 기업 주주들은 '2부 리그' 이미지가 굳어진다는 우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이 반복됨.

2017년 초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였던 카카오는 그 해 7월 이전 상장.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은 그해 2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사.

포스코케미칼(포스코퓨처엠)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위권 안에 머물다 2019년에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올해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코스닥 이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합병 후 코스닥 시장에서 사라질 예정이고

포스코DX, 엘앤에프는 이전상장을 추진 중.

코스닥 시장 경쟁력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

 

이전상장을 추진하는 이유

공매도 회피, 기관 수급 유입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

현재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가능해 이전 상장 후 지수 편입 전까지 공매도를 피할 수 있다.

코스닥 지수 대비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기관 수급이 크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이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이전상장의 목적으로 내걸거나, 주주들이 직접 이전상장을 요구하는 사례도 빈번.

 

코스닥 시장은 기술주 중심의 젊은 시장이라는 목표 아래 유가증권시장 대비 상장 문턱이 낮다.

낮은 문턱을 넘어 상장한 기업들이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뒤 유가증권시장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시장 경쟁력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한 연구원 "우량 기업들이 빠져나가면 시장의 질이 떨어져 코스닥 시장이 비우량 기업 시장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미 코스닥 시장에 대한 평판이 하락한 만큼 배임·횡령, 테마주 난립 등을 해결해 평판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해 가야 한다"고 함.

 

거래소는 이전상장 자체를 막을 수 없는 만큼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을 키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

다만, 코스닥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 정책인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대안이 역부족이라는 지적.

 

거래소 관계자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육성을 위해 연계 상품을 만들어 가고 있고 지수 선물과 개별 주식 선물도 추가 상장할 예정"

"하반기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IR을 진행할 예정"

 

 

IR (investor relations)

: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얻기 위해 주식 및 사채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활동.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우량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투자자들만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하고 회사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전달한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코스닥 시장에의 진출문턱을 좀 높여버리면 그냥 코스피로 가려나.ㅎ

기업들의 순차적인 단계 같기도 하다. 코스닥 상장 후 시총 순위권 먹으면 코스피로 갈아타기.

주주들도 원하는데 뭐 우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