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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연준 금리 동결

업투원 2023. 6. 15. 14:47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614_0002339215&cID=15002&pID=15000 

 

'매파적 동결' 美 연준…한은, 복잡해진 셈법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 금리동결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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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 금리동결 결정.

연준은 15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 5.0~5.25% 이던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15개월만에 처음.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3월 이후 10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해 2007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 한국과의 금리 차는 1.75%p 로 역대 최대로 벌어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갈 갈이 멀다"며, "거의 모든 위원이 올해 중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는 견해를 보였다" 고 언급.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나 더 느리게 진행될 것이며 최고 금리에 거의 도달했다고 언급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보이면서 달러는 약세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음.

 

[용어]

매파적 - 상대편과 타협하지 않고 사태에 강경하게 대처하려는 입장의 사람들. 강경파

비둘기파적 - 매파와 대비되는 말. 상대편과 타협하여 온건하게 일을 처리하려는 사람들. 온건파.

 

한은의 7월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할지 선제적으로 인상을 단행할지 고민.

앞서 2,4,5월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연속 동결한 바 있음.

이창용 총재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시장에서는 기대 인플레이션 심리 차단을 위한 시그널로 해석하며 사실상 인상 사이클이 끝난 것으로 보고 있음.

->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해석이 우세하기 때문.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2월 3.7%, 7월 6.3% 이었으나, 올해 5월 3.3%으로 둔화되고 있음.

 

향후 일정상 8월만 잭슨홀과 9월 FOMC가 중요.

경기 부진을 이유로 한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견해도 있음.

 

(잭슨홀 :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매년 8월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중앙은행 총재들과 석학, 투자자들, 경제전문가를 잭슨홀에 초청해 갖는 친목 모임 겸 거시경제 토론회. '잭슨홀 콘퍼런스'.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을 예측하는 중요한 자리가 됨.)

 


달러 약세폭이 확대되었다는 내용 때문에 금리와 환율의 관계가 궁금해졌다.

우리나라 금리가 오르면 외국인 투자가 늘어 -> 달러 풍족 -> 환율 하락. 달러 약세.

금리가 내리면 외국인 투자 감소 -> 달러 부족 -> 환율 상승. 달러 강세.

그러나 이러한 사이클이 항상 적용되는 것은 아님. 시장의 상황에 따라 투자자의 심리에 따라 금리가 올랐지만 환율이 오르는 경우도 있음.

 

오늘 배운 용어 매파 비둘기파ㅋ 그냥 강경파 온건파 쓰면 안되니. 

기대 인플레이션 잡을려고 기사회견 할때 일부러 다른쪽으로 흘리기도 하는구나.

인터뷰 내용도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

공부하고 스스로 판단해야된다. 나 경제문맹은 저런 인터뷰도 잘 안보긴 했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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