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부터1까지
증권가 부동산 익스포져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69702?sid=101
내용요약
올해 증권사들의 신규 부동산 투자가 급격히 줄었음에도 부동산 익스포져(위험 노출액)가 47조원이 넘는다.
부동산 시장 회복 지연에 만기가 연장되는 등 익스포져가 회수되지 않으면서다.
3월 말 47조9000억원에서 지난 1년 간 전체 규모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올 들어 증권사의 신규 부동산 금융 영업이 사실상 전무했던 점을 감안하면 과거 투자했던 부동산 금융 익스포져가 여전히 회수되지 않고 있는 상황.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 예정이던 국내 PF 익스포져 5조2000억원 중 약 73%가 만기 연장됨.
브릿지론 대부분이 본 PF로의 전환에 실패.
관련 연구원 "부동산 경기가 회복한다면 만기 연장 방식이 익스포져 해소에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지만,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만기 연장으로 이자 부담 증가와 사업성 하락 등으로 최종 손실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잠재 부실 가능 익스포져 약 6조원 중 2026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자산이 매년 약 1조원에 달한다.
연구원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거나 자금 재조달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자산 매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례가 확대될 경우 실제 증권사가 부담해야 하는 손실액이 증가할 수 있다"
손실 감내 능력은 회사별 자산 규모에 따라 크게 차이난다.
초대형사는 연간 국내 36개 사업장 혹은 해외 17개 사업장이 전액 손상 처리돼도 경상적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됨. 나이스신용평가는 미래, NH, 한국투자, 삼성, KB, 하나, 메리츠, 신한 등 8개사를 초대형사로 구분.
대형사는 연간 국내 11개 사업자 혹은 해외 5개 이상의 사업장이 전액 손상 처리될 경우,
중소형사는 연간 5개 이상 국내 사업장이 전액 손상 처리될 경우 경상적으로 적자 전환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
9월에 위기가 온다는 말이 있더라.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이러는 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67235?sid=101
만기를 연장해서 당장에 상환을 안한다고 해서 안심 할 수 있는 건가.
경기가 회복되어야 진짜 위기를 모면하는 거 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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