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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립스틱 수출. 본문

경제문맹에서 벗어나기(매일 업뎃)

K립스틱 수출.

업투원 2023. 9. 5. 10:4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81852

 

마스크 벗자 대박 … K립스틱 올 1억2천만개 수출

코로나19로 막혀 있던 '글로벌 공급망'이 뚫리면서 흥미로운 트렌드가 감지된다. 재택근무가 끝나고 마스크를 벗으면서 세계적으로 립스틱 수요가 급증했는데, 다양한 색상과 뛰어난 품질로 무

n.news.naver.com

 

 


내용요약

 

 

재택근무가 끝나고 마스크를 벗으면서 세계적으로 립스틱 수요 증가.

다양한 색상과 뛰어난 품질로 무장한 한국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것.

특히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한국 립밤과 틴트 제품이 'K뷰티'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국내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은 일본에서 '립 틴트 맛집'으로 입소문 났음.

롬앤의 '쥬시 래스팅 틴트'는 다양한 색감과 선명한 발색, 예쁜 용기로 일본 화장품 마니아들에게 호평받음.

매년 일본 뷰티 플랫폼 '립스(LIPS)'와 '엣코스메'에서 판매 최상위권.

 

이 덕분에 롬앤 브랜드를 전개하는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매출도 고공 행진.

롬앤의 지난해 매출액은 853억원으로 이중 수출 비중은 60%가 넘는다. 올해 2분기 일본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73% 증가.

 

일본, 중국 뿐만 아니라 국산 화장품이 북미와 유럽까지 인기.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제품력, K팝을 위시한 한류인기,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과거에 비해 K뷰티의 위상과 인지도가 한층 올라간 덕.

 

4일 관세청은 올해 들어 7월까지 립스틱을 비롯한 입술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5% 늘어난 1억98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

국가별 수출은 올해 수출액을 기준으로 미국이 42.2%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일본(15.1%), 중국(9.5%), 베트남(7.8%), 프랑스(3.9%) 순서.

수출 상위 5개국 중 중국을 제외한 4개국의 1~7월 수출액은 동기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미국과 일본, 프랑스의 올해 7월까지 수출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룩셈부르크처럼 새롭게 시장을 개척한 국가도 있다.

한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한 2018년 이후 국내 화장품 수출국은 매년 전 세계 100개국 이상.

지난해 122개국에 수출하며 역대 최다 수출국 기록을 쓴 데 이어 올해는 7월까지 125개국에 수출로 기록 경신.

 

국산 입술 화장품이 수출 호조를 보이는 배경으로 관세청은 코로나19 사태로 감소한 수요가 엔데믹을 맞아 마스크를 벗으면서 정상화된 점을 꼽았다.

불경기에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심리적 만족도가 높은 작은 사치 성격의 '립스틱 효과'가 나타났다고 풀이.

또한 입술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주요국 중 한국만 높은 수출 증가세로 순위가 상승한 점은 한류의 영향력을 요인으로 지목.

 

국내 최대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립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함.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립밤 제품들은 북미에서 전년 대비 195% 증가 매출.

특히 블랙핑크 제니가 모델인 브랜드 '헤라'는 대표 립밤 제품인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밤'의 판매량이 같은 기간 191%나 증가.

 

롬앤, 클리오, 라카, 티르티르, 조선미녀 등 국내 중견·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브랜드도 해외에서 인기.

클리오는 아이브의 안유진을 모델로 기용해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음.

 

K뷰티가 잘나가자 화장품 제조업체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국내 대표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해 양사 모두 분기 최고 실적.

특히 코스맥스는 올 1~7월 립스틱 제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

 

화장품 업계 관계자 "K팝과 K드라마, K영화 등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들의 화장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자연스레 한국 화장품 인지도가 올라갔다"

"한국 화장품이 가성비가 좋은데다 해외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제품 출시가 빠르다는 점, 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마케팅 등이 인기 요인"

 

 


 

마스크 벗으니까 립 제품 팔린다는거 웃겨서 포스팅 해봤다.

넘나 공감.

재택하고 마스크 착용하고 그러면 화장 안하지. 얼마나 귀찮은데.

 

한국콜마, 코스맥스 주식 많이 올랐네....

하.... 엔데믹 온다고 했을때 눈치 챘어야 했다. 화장하기 시작할 거라는 것을.

올해 2분기 매출액 장난 아니였구나.

주식을 미리 못사둔건 아쉽지만 우리나라 립제품은 세계가 인정해라.

우리는 또 프랑스 립제품 비싸게 사면서 해외에선 우리나라 립제품이 인기라니.ㅎ

그치만 우리나라 제품이 가성비가 쩔지. 1만원대 하는거 좋은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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