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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주가 상승.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67535?sid=101
내용요약
4일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덴마크 증시에 상장된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대비 0.74% 오른 1310.80크로네에 장을 마감.
시가총액은 달러화 기준 4280억달러(약 566조원).
이는 프랑스 증시에 상장된 유럽증시 시총 1위 LVMH(4190억달러·약554조원)을 넘어선 것.
LVMH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0.41% 하락한 772.60유로에 거래를 마침.
일론 머스크, 클로에 카다시안 등의 비만 치료제로 알려지면 유명세를 탄 '위고비'와 또다른 비만 치료제 '오젬픽'의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가를 올렸다.
노보 노디스크의 글로벌 매출이 연간 1300억~1400억달러(약 172조~185조원)에 이를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추정.
당뇨 및 체중감량 신약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최대 규모.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는 30% 이상의 점유율을 각각 차지.
지난달 초 위고비가 비만뿐 아니라 심장 질환의 위험도를 20%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도 주가 상승에 기여.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4배 이상 급등했고,
올해에만 41%의 상승률을 기록.
위고비와 오젬픽의 체중 감량 효과는 최소 5%, 최대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 출시될 두 치료제의 개량판은 감량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
모건스탠리 "미국에서 비만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향후 10년 간 5배 급증해 24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약 7%.
한편 노보 노디스크의 약진이 식품 및 주류 업계에서는 달가운 소식이 아니라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위고비와 오젬픽이 음식은 물론 주류를 비롯한 중독성 물질에 대한 욕구도 억제하기 때문.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를 복용하는 동안 주류 섭취량이 62% 줄어든 것으로 확인.
평소 술을 잘 안마시는 경우 22%가 완전히 술을 끊은 것으로 나타남.
앞으로 비만 치료제 복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까지 미국 내 주류 소비는 1.8%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미 주류산업(1970억달러·약261조원) 기준 약 35억달러(약 4조6300억원)의 매출 손실이 예상.
저번에 노보노디스크의 매출 폭발로 덴마크 화폐가치가 올라가서 덴마크에서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한다는 기사를 포스팅 했었다.
그때 처음 노보 노디스크와 치료제 위고비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이젠 LVMH 시총을 넘어서서 넘사벽이 되려고 하는 듯.
비만 치료제를 먹은 적은 없지만 먹고 나서 식욕이 감퇴하니까 체중이 감소되는 건 알겠는데
이후에 약을 끊으면 원래 식욕이 돌아와서 요요가 오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된다.
또 식욕이 떨어진다는 건 심리적으로 의욕도 떨어지고 삶의 낙이 없어져서 우울감이 들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됨.
아니다.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당뇨 및 초고도비만이라면 이정도는 감안하고 복용하는게 좋을것 같다.
그리고 살이 빠지면서 삶의 낙이 더 생겨날지도 모르지.
술 섭취량도 줄여준다고 하니 건강해지는 길을 가도록 도와주는 거고.
이거 더 대박나겠다.
여기서 더 대박나면 유럽시총 1위가 뭐냐. 전 세계로 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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