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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오늘 남기기(매일 업뎃)

친구와 요절복통

업투원 2023. 6. 15. 21:20

오늘은 친구와 함께 박람회를 방문했다.
너무 잘 맞고 편한 친구이기에 만나기만 해도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데 이번 박람회를 함께하며 아주 웃긴 우리만의 에피소드를 추가했다.

당분간 웃고싶을 때 오늘 일을 생각하면 배실배실 찐웃음이 터져나올것 같다.

잘먹고 잘 즐겼다.

이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이 시간과 이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소중한 친구가 있어 정말 감사한 오늘이다.

요절복통의 뜻 그대로 배가 아플 지경으로 숨도 못 쉬게 끅끅 웃었다.

혼자였다면 이렇게까지 웃을 일은 없었을거 같은데 친구 덕에 오랜만에 이렇게 웃어보는구나.ㅎ

매일이 즐거울 수는 없겠지만 오늘 같은 하루들이 가끔씩 있어준다면, 또 다음 날들을 이겨내게 해주는 것 같다.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는지 슬픈사람 2명이 되는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기쁨은 나누면 진짜 두배 이상이 된다. 혼자서는 이렇게 재밌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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