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부터1까지
익숙한 곳도 다시한번 본문
너무 익숙한 곳이라 근처를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이런 산책 코스가 있었다.
뜻밖의 발견이라 감사하게도 흥미롭게 산책했다.
오늘도 정말정말 나가기 싫었으나, 밤이되면 진심으로 산책을 포기할 것 같아서 5시가 넘어서 겨우겨우 나갔다.
항상 나갈때는 왜이리 발걸음이 무거운 것일까.
어디로 산책을 갈지도 늘 고민이고, 동네에 안 가본 길이 없어서 모든 길이 지겨워보인다.
초딩때도 늘 다니던 길이 너무 지겨워서 이상한 길로 빙글빙글 돌아서 하교 하곤 했었다.
그래서 더 산책하기 싫은거임. 진짜로 한번도 안가본 곳은 산책하기 좋아한다. 내가 항상 싫어하는게 아니라구.ㅋ
무슨 길로 산책할지 생각 안해도 되는 헬스장을 다녀볼까 했는데 이미 다니고 있는 친구가 뼈때리는 조언을 했다.
헬스장이야말로 더 그렇지 않겠냐며.
ㅋ맞다. 헬스장도 예전에 다녀봤으면서... 3일만에 지겨워 할거면서.
오늘은 그래도 new 코스를 발견해서 좋았다.
혹시 내일 또 새로운 길을 찾게 될지도 모르니까 기대되는 마음으로 집밖으로 나서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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