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 경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94718?sid=101 

"훨씬 똑똑해졌으니 돈 내고 써"…생성 AI 경쟁 '2라운드' [정지은의 산업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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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선 생성 AI 서비스 경쟁의 또다른 막이 올랐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챗GPT' 혁신을 일으킨 오픈AI가 동시에 새로운 생성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마존은 이날 생성 AI 음성비서 기능 '렛츠챗'을 탑재한 알렉사를 공개.

에코 스피커에 구현한 AI 플랫폼인 알렉사에 생성 AI 챗봇 기능을 추가한 것.

음성으로 조명 작동 및 챗GPT처럼 어떤 질문에도 자연스럽게 대답.

아마존의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인 '알렉사LLM'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묻고 답하도록 한 덕분.

 

챗GPT나 구글 '바드'가 프롬프트(명령어) 입력을 통해 대화한다면, 알렉사는 음성만으로 생성 AI 기능을 구현.

일명 '핸즈 프리 생성 AI'라는 별칭도 있다.

아이디어 조언을 구하는 등 창의적인 작업도 요청 가능.

아마존 제품담당 부사장 "인기있는 생성 AI 챗봇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거의 사람과 같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강조.

이 기능은 기존 에코 스피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이용 가능한 유료 서비스로 제공될 전망.

 

오픈AI는 이미지 생성 AI 도구 '달리3'을 공개. 복잡한 명령어에도 이해도 높은 이미지를 생성.

챗GPT 기능을 통합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결과.

저작권이나 윤리적 문제를 방지할 소프트웨어 장치까지 탑재.

현존하는 아티스트 스타일이나 유명 인물을 그려달라는 명령어는 거부.

 

달리3은 다음달부터 유료 이용자인 '챗GPT 플러스' 고객과 기업 제휴를 맺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가입자만 이용가능.

'달리2'를 무료 웹버전으로 공개했던 전략과는 차이가 있다.

 

업계에선 생성 AI 시장에서도 수익 창출을 본격 추진하는 분위기가 형성.

기업 대부분 생성 AI 시대에 어떤 것을 보여주겠다는 비전이나 전략을 보여주는 데 집중해왔다.

업계 관계자 "당장 거둬들일 수익보다는 '맛보기'를 제공하며 인지도를 쌓는 식이었던 종전과는 흐름이 바뀌었다"

"유료화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투자 및 고도화를 병행하는 측면의 경쟁이 치열"

 

특히 안정적 수익을 거두기 좋은 기업용 생성 AI 시장을 겨냥하는 기업이 부쩍 늘어난 것도 비슷한 맥락.

오라클은 전날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위한 생성 AI 서비스를 발표.

기업이 자체 데이터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미세조정하거나 맞춤형 모델을 배포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

구글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도 기업용 생성 AI 기술 수요에 대응할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

 

네이버는 서버를 기업 내부에 두고 특화된 LLM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서비스에 주력할 전망.

삼성SDS는 지난 12일 자체 브랜드로 기업용 생성 AI 플랫폼 및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

KT는 대화형 생성 AI를 AI콜센터(AICC)에 적용해 수익을 올릴 계획.

 

리서치에 따르면 기업용 AI 시장은 올해 210억달러(약 28조원)에서 2030년 1029억달러(약 138조원)으로 커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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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도 충격적으로 놀라웠는데 더 발전하는 과정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