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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장비납품 연기요청으로 반도체주 하락. 본문

경제문맹에서 벗어나기

TSMC 장비납품 연기요청으로 반도체주 하락.

업투원 2023. 9. 18. 22: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88422?sid=101 

 

“반도체만 믿고 3배 베팅했는데”…개미들, 대만발 악재 된서리

TSMC 수요부진으로 시설투자 장비납품 연기 삼성·하이닉스 뚝…KRX반도체 지수도 3.3%↓ 서학개미 몰린3배 레버리지 SOXL 8.6% 하락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가 시설투자 장비 납품

n.news.naver.com

 

 


내용요약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가 시설투자 장비 납품을 연기했다는 소식에 국내외 반도체 관련주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반도체 업황 조기 반등을 예상하고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인 투자자들은 큰 낭패.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5%, SK하이닉스는 2.78% 하락.

특히 한미반도체가 7.02%, HPSP는 6.08% 하락하는 등 반도체 소부장주들이 급락.

이로 인해 KRX반도체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6% 내렸다.

이날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1108억원, SK하이닉스 359억원 등 코스피에서만 3666억원을 순매도.

 

지난 15일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하락한 것이 반도체 투자심리에 악영향.

TSMC가 불안한 수요를 이유로 장비 업종에 대한 납품 연기를 요청했다는 소식에 TSMC가 2.43% 하락.

장비업체인 ASML(-4.06%), 램리서치(-5.08%)는 더 큰 폭으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SOXL을 대거 매수한 서학개미들은 하루만에 8.6% 평가손실.

이 ETF는 최근 1주일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

서학개미는 연중 미국 장기채 ETF 투자를 많이 해왔지만 장기 국채 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경기 바닥론을 예상하고 SOXL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월 들어 외국인과 기관들은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와 AI발 반도체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순매수함.

증권가에서도 최근 반도체주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는 보고서 다수 제출.

AI 수요에 기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반등까지 감안할때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에 접어 들었다는 기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 발표에 이어 TSMC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다른 부문(휴대폰, 랩탑 등)의 수요 부진을 상쇄하기는 어렵다는 상황을 재차 확인시키자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심리가 얼어붙었다.

 

그러나 공급업체들의 감산이 진행된 메모리 반도체는 가격 반등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볼 때 바닥을 이미 친 것이란 반론도 있음.

오히려 이번 조정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업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는 얘기.

 

KB증권 "D램은 3분기부터 고부가 제품 생산 비중 확대로 2분기에 실적 저점을 이미 확인했고, 낸드는 4분기 가격인상과 재고축소 효과로 수익성이 3분기 저점을 확인할 전망"

 

 


 

개미들 대박나는 기사 보고 싶다.

맨날 안좋은 소식 터지면 개미들 피본다는 얘기야.

잘될때는 개미가 없었나. 기관이나 외국인 뿐이었나.

반도체주는 매일같이 기사에 나오고 매일같이 분석하고 그러드만 결국 예상불가였네.

갑자기 TSMC에서 저렇게 나올 줄 누가 알아.

분석 아무리 해봤자 갑자기 뭐 터지면 판이 바껴버리는 걸.

증권가 보고서가 유의미한 것인지는 본인이 판단해야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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