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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OLED 수주전 승리.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52265?sid=101
내용요약
아이폰15에 들어가는 OLED 패널 수주전에서 국내 업체들이 잇따라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15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국내 기업이 모두 공급하게 됐다.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아이폰15 프로맥스'에 들어가는 OLED 패널 공급 최종 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진 것.
이로써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맥스용 OLED 패널 2종을 공급하게 됨.
지난 7월부터 패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품질 문제로 다소 지연됨.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아이폰15 시리즈 전체 총 4개 모델에 OLED를 납품 승인 받은 상태.
당초 아이폰15 일반 모델 2종에 패널을 공급하려던 중국 BOE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그 수혜는 국내 업계에 다소 집중될 것이란 관측.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는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 패널이 적용.
아이폰15와 플러스 모델에는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OLED 패널이 탑재.
BOE는 LTPS OLED 패널을 애플에 공급하려고 했으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팀 쿡 애플 CEO가 아이폰15 시리즈 가격을 이전 세대 제품과 동일하게 책정하면서 이것이 국내 부품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관측.
가격 동결 전제 하에 판매가 다소 부진할 경우 부품 단가 인하 요구가 생겨날 수도 있다는 점.
당초 중국 정부가 자국 공무원 아이폰 사용 제한 방침을 발표하면서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바 있으나,
최근 아이폰15의 시장 수요가 예상을 웃돌아 국내 부품 업계에서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
LG디스플레이는 올 4분기 기점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걷힐 것이라는 전망.
KB증권 연구원 "내년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200만대의 OLED TV 패널을 구매해 출하량이 올해 대비 56% 증가할 것"
"4분기부터 3년만에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아이폰15 프로맥스 OLED가 4분기 전체 모바일 패널 출하의 70%를 차지한다"
NH투자증권 연구원 "모바일 OLED 패널은 4분기부터 본격적 출하량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LG디스플레이가 담당하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수요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이 긍정적"
다만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3분기에는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라 전망.
예상보다 아이폰 OLED 패널 공급이 다소 지연된 점과 최근 TV 시장 불황으로 단기간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을 것.
아이폰15 시리즈에 국내 회사에서 만든 OLED가 들어간다니.
모두 우리나라 OLED 라니.
흐뭇한 소식이로군.
이러면 아이폰, 갤럭시 중에 뭘 응원해야되냐.
뭐든 우리나라는 지지 않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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