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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맹에서 벗어나기(매일 업뎃)

제약사 호실적. 그 이후는?

업투원 2023. 7. 28. 22: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16351?sid=101 

 

제약사 2분기 줄줄이 호실적인데…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

제약사들에게 전통적으로 비수기였던 2분기지만, 올해는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걱정어린 목소리도 나옵니다. 바로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약가가 깎일 수 있는 상황 때

n.news.naver.com

 

 


내용요약

 

제약사에서 올해 호실적 이어지는 중.

신약을 비롯해 기존 제품들이 안정적인 매출세를 보이고 있음.

 

전문가들은 코로나·감기 등 호흡기 질병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펜데믹 기간 동안 병원 방문을 꺼렸던 환자들의 의료기관 출입이 늘어나면서 2분기 의약품 매출도 늘었다고 설명함.

 

종근당은 전문의약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 3,918억원 기록.

유한양행의 공시는 매출액 4,820억원.

모두 전년 대비 성장세.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등의 판매가 늘면서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인 3,071억원 기록.

보령은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며 2분기 매출액 2,162억원.

그외 실적 발표를 앞둔 JW중외제약, 한미약품 역시 업계에서 좋은 실적을 기대하는 상황.

 

하지만 제약업계는 제품 매출 성장으로 인한 호실적이 한편으로는 우려됨.

'사용량-약가 연동 제도'에 따른 약가인하 우려 때문.

 

제약업 관계자 "신약이나 메인 품목 성장이 나머지 의약품들을 견인하는 형태의 매출구조.... 호실적을 기록한 제약사들 입장에서는 간판 의약품들의 약가가 인하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큰 상황.... 잔칫날이 두려운 형국이다"

 

해당 제도는 많이 쓰는 약의 가격을 낮추는 것.

 

정부가 건강보험을 통해 약 가격을 어느정도 지원하는데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지출도 커지기 때문에 건보 재정을 건전화하자는 취지.

많이 팔수록 약가가 깎이니, 제약사들의 개발의지가 줄어드는 건 당연한 수순.

업계에서는 약가 인하 외에 다양한 건보 재정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

 

 


 

사용량에 따라 약의 가격을 낮춘다길래 국민들을 위해 많이 쓰는 의약품을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 줄 알았네.

건보 재정 건전화 때문이라면 약 가격 일부 지원을 줄여야 하는게 아닌가.

약가 상승이 되겠지만.. 흑 그래야 제약업체들도 더 많이 개발하고 다양한 업체에서 더 많이 만들면 경쟁하면서 약가도 조정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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