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03609?sid=101 

다이어트약 때문에 환율 출렁…위고비, 덴마크 금리까지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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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모델 킴 카다시안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약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에서 개발.

 

노보노디스크는 이제 덴마크의 경제까지 좌우하는 거대기업으로 성장.

이 회사가 벌어들이는 외화의 양이 너무 많아 덴마크의 통화 가치가 높아지는 바람에 기준 금리까지 낮게 유지해야 하는 상황.

 

미 WSJ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미국 등 전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음.

올해 2분기에만 판매액 7억35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상승.

또 다른 비만치료제인 오젬픽 매출은 21억55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59% 증가.

 

노보노디스크의 시가총액은 8월 평균 4203억달러를 기록, 덴마크의 국내총생산(GDP·4060억달러)을 추월.

한 기업의 시가총액과 나라 전체의 GDP를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할 수는 없지만, 덴마크 내에서 노보노디스크가 차지하는 위상을 드러냄.

 

비만 치료제의 인기는 덴마크의 거시 경제 상황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음.

덴마크 최대 은행 단스케 뱅크 "덴마크 경제 내에 제약 산업의 역할이 증가하면서 통화 가치에 상승 압력을 주고 있다"

"이는 정책 금리 인하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고 함.

 

덴마크는 독자적인 통화 '덴마크 크로네'를 사용하지만, 유로존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국 통화를 유로보다 살짝 낮게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덴마크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금리와 발을 맞추는 편.

 

그러나 위고비를 포함한 제약 산업의 강세로 수출액이 커지자 달러가 덴마크로 유입되고,

크로네의 통화 가치도 높아짐.

크로네를 유로보다 약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다소 낮게 유지해야 하는 기현상이 펼쳐진 것.

 

이에 대해 WSJ "덴마크 중앙은행은 금리를 ECB보다 낮게 유지해 크로네를 약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런 대응이 주택 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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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제약 산업이 국가의 주택 시장도 안정을 줘버리네.

최근에 바이오주에 대한 언급과 비만치료제 관련 언급이 계속 나오길래 이 기사를 포스팅 해봤다.

수출대박으로 크로네 통화가치도 높여버리는 비만치료제는 뭘까.

미국에서는 이미 유명한 건가.

 

검색해보니까 식약처 허가 받고 국내에서 출시하려고 준비중인가 보다.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관련 물질을 연구중이라고 함.

 

최근 뉴스에서 심혈관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공개됨.

이러면 대박이 안날 수가 없네.

유럽기업 시총 1위 인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83862?sid=101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심혈관 질환 효과 입증…국내 증시선 ‘펩트론’ 주목

 

이거 국내에 들어오면 국내 제약회사 발등에 불 떨어질 듯.

그치만 약은 충분한 임상이 필요해서 빨리 만들려고 하면 안되는데.

몰랐던 산업 소식을 알게되면서 이렇게 또하나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