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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맹에서 벗어나기(매일 업뎃)

국제 유가

업투원 2023. 6. 20. 18: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47747?sid=101 

 

사우디 감산에도 꿈쩍않는 기름값…하반기에도 안정 유지할까

경제 뉴스는 어렵다며 안 보는 분들도 꼭 챙겨보는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국제유가 소식입니다. 요즘 유가에 영향을 주는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쏟아집니다. 하나하나 짚어보고 어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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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얼마전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생산 감산 발표가 있었음.

사우디는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이자 중동 산유국들(OPEC+)의 맏형.

 

전세계 하루 생산 원유 약 8,900만 배럴 중 12%인 약 1,000만 배럴을 만드는데 이번 추가 감산 조치로 7월부터는 하루 약 900만 배럴만 생산 예정.

OPEC+는 지난해 10월 하루 200만 배럴 감산.

올해 4월에는 일부 회원국이 자발적으로 하루 116만 배럴 추가 감산.

 

그러나, 지난해 치솟았던 국제유가는 제자리로 돌아왔으며, 사우디 감산 소식에도 유가는 출렁 후 다시 안정을 찾음.

 

국제유가 시장에서 브렌트유는 06월19일 기준 76.16달러.

사우디가 네옴시티 건설 자금 확보 때문에 유가를 끌어올리려 한다는 분석.

네옴시티는 사우디-이집트-요르단에 걸친 사막에 만드는 미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세계 원유시장의 벤치마크는 12월물 브렌트유 가격.

브렌트유는 영국 북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

텍사스중질유(WTI), 두바이유와 함께 국제적인 대표 유종 중 하나.

 

골드만삭스는 올해 평균 전망치 기존 배럴당 88달러에서 -> 82달러로 낮춤.

내년 전망치도 99달러 -> 91달러로 내림.

이유는 러시아 때문.

 

사우디가 미국 견제하려고 친러시아 행보를 해왔는데 러시아는 사우디의 감산에도 원유 공급을 늘리는 중.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어가는 자금 확보 때문.

전쟁 현실이 정치적 외교보다 중요한 것으로 보임.

 

사우디 감산 외에도 중국 내 수요 증가 기대와 달러화 약세 등이 국제 유가를 올릴 수 있음.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은 하향 안정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 대세.

휘발유, 경유는 연속 하락중이고, 경유 가격은 21년 6월 이후 2년만에 최저 수준.

 

그러나, 냉방 수요가 치솟는 올여름 전세계 폭염과 사우디가 러시아가 아닌 미국과의 외교라인을 저울질 하고 있어 향후 상황이 바뀔 수 있음.

 


의문.1) 달러화 약세랑 유가 상승은 뭔상관?

https://www.tfmedia.co.kr/mobile/article.html?no=137058 

 

달러 약세땐 유가 상승 '반비례'…달러수요 감소 조짐에 내년 유가 걱정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제 1차 국제 석유파동이 났던 지난 1970년대 이래 미국 달러(USD)와 원유가격은 뚜렷한 반비례 경향을 보여왔지만, 최근 20년간 이런 ‘반비례’ 추세가 대거 해소되고

www.tfmedia.co.kr

원유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상관이 있다고 함.

이 부분이 이해가 안돼서 한참 생각했음.

정리하자면,

달러가 강세(원유 수입국 입장에서는 달러 구매가격이 오름) -> 원유 수요를 일시적으로 낮춰(자국 통화가 많이 필요해지니까 달러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수입시기는 늦추는것) -> 원유 가격이 떨어짐

 

찾아본 기사내용으로는 반드시 역의 관계는 아니지만, 반비례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며, 어떻게 관계가 바뀔지 모른다고 함. 아 이제 이해했는데 바뀌지마라.ㅋ

 

사우디.. 산유국이라고 유가 장난질 하네.

나중에 친환경 에너지 겁나 발전해서 석유값 똥값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