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부터1까지
한국 소부장 '울상'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48716?sid=101
내용요약
대(對)중국 수출이 감소되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의 시름이 깊어짐.
올들어 주요 반도체 소부장 업체 대부분의 매출이 1년 전보다 감소.
작년 말부터 이어진 반도체 불황에 미국의 대중국 규제 등으로 중국 내 반도체 투자가 줄어듬.
주요 반도체 소부장업체 19곳의 올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14곳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음.
매출부진의 이유로,
1)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 반도체 업황 악화.
데이터센터 서버와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의 소비가 줄면서 반도체 기업이 일제히 감산에 들어선 상황.
공장을 온전히 돌리지 않아 관련 소부장 수요도 줄어듬.
2) 미중 갈등으로 인한 점.
미국이 중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장비 반입을 규제.
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 "한국이 반도체 장비 반입 금지 조치를 유예받았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함.
소부장 업체 상당수의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음.
국내 소부장 업체의 경우 해외매출 대부분이 중국에서 나오는데 지리적으로 가깝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반도체 시장이기 때문.
중국에 공장이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현지 반도체 기업이 국내 소부장 업체의 주요 고객.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을 판매하는 대덕전자의 경우
올 1분기 대중국 매출이 43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653억원보다 33.7% 감소.
반도체 증착장비를 공급하는 원익IPS의 해외 매출은 59%,
반도체 검사용 장비를 만드는 리노공업은 54.7% 각각 감소.
심텍, 이오테크닉스, 하나머티리얼즈 등 주요 소부장 기업의 반도체 관련 해외매출 역시 모두 큰 폭의 감소세.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총수출액 가운데 25.3%를 차지했던 중국 비중은 올 1분기 19.5%로 5.8%p 줄었다. 이달 1-20일 대중국 수출액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5% 감소.
미국(18.4%)과 유럽연합(26.4%)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
3) 중국의 소부장 자립이 빨라지고 있는 점도 매출 감소의 이유.
한국무역협회 연구원 "중국의 중간재 자립도가 향상되면서 우리나라 대중국 중간재 수출이 부진한 상황."
이번 기사는 소부장이 무엇인가 하고 눌렀다가 읽게 됨.
뭐이렇게 단어를 줄여서 써?...?
찾아보니깐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 패권 전쟁 중이었다.
미국은 첨단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해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게 통제하고,
중국은 미국의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반도체를 중국 내에서 판매 금지시키는 조치 중이다.
마이크론에서 보안 문제가 발견됐다면서 안보심사와 제재 조치를 함.
우리나라는 이사이에 껴서 마이크론이 비운 자리를 미국은 채우지 말라고 하고 그치만 사실상 시장점유율을 높일 기회이기도 하고 그렇네...
근데 미국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우리가 얻는건 뭐야?
기업들은 기업들끼리 경쟁하게 해야지 왜이렇게 국가적 패권 싸움에 투입되는 거냐...
괜히 우리나라 입장 난처하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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