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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디리스킹(Derisking)으로 미국발 실적 호재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10725?sid=101
내용요약
전력 인프라 기업들이 미국발 실적 호재를 타고 성장주로 변신.
미국이 중국 '디리스킹(Derisking, 탈위험관리)' 차원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주요 생산설비 현지화 움직임을 보여, 먼저 전력 송배전 인프라 시설 확충에 나섰기 때문.
11일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전일대비 7700원(9.33%) 상승한 9만200원에 마감. 종가가 52주 신고가가 됨.
키움증권 직원 LS일렉트릭의 2분기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업종 등 미국 증설 투자 관련 배전시스템 매출이 본격 확대되고 있다",
"전력인프라는 고정비 부담이 큰 수주 산업이어서 매출액 증가 시 수익성 개선폭이 클 것."
이날 효성중공업도 1만1300원(9.16%) 뛴 13만4600원 기록. 종가가 52주 신고가.
HD현대일렉트릭과 제룡전기, 일진전기도 5~6%대 상승. 이날 해당 종목들 모두 연중 신고가를 새로 씀.
이들은 과거 대북송전주로 불렸음.
북한과 경제 협력이 가시화될 때마다 널뛰기를 했던 테마주.
2005년 전력 공급난에 시달리는 북한에 송전설비 등을 세워주고, 대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핵화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해당 테마가 생김.
미국 정부는 주요 산업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디리스킹' 진행 중.
미국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를 늘리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에 세액공제 혜택을 몰아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도 시행.
현재 미국 내 전력 인프라 노후화는 심각한 수준.
미국 에너지부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배전 변압기의 70%는 설치된지 25년이 넘음.
설치 후 평균 수명 38년.
미국 주요 산업의 현지 생산 기지화하려면 전력 인프라 구축의 선행이 필요.
하이투자증권 직원 "미국 IRA 시행 이후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투자 확대 등 대규모 태양광·풍력 및 송·배전 설비 발주가 지속 증가할 것"
신한투자증권 직원 "북미 에너지인프라 시장은 정부 주도 에너지 안보 및 신재생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전력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교체가 진행돼 변압기와 일차전지의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유지될 것"이라고 함.
와 진짜 주가 미쳤다.
내가 캡쳐한 건 1년으로 조회한건데 10년으로 조회해도 최고가 일자 7월 11일자로 확인된다.
미국이 중국 디리스킹 하는 게 우리기업한테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
또 어떤 기업이 수혜를 받을라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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