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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업투원 2023. 7. 9. 22: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55958?sid=101 

 

당신의 미래, 빈곤하게 살겠습니까…노후자금 확보하기 위한 방안은

오는 12일 본격 시행되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는 최근 10여 년간 ‘양적 성장’에 치중해온 퇴직연금 시장이 선진국처럼 수익률을 통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중대 고

n.news.naver.com

 


내용요약

 

오는 12일 본격 시행되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연금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저출산 고령화에 더해 노후 빈곤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음.

전문가들은 "30년 장기 투자인 연금은 수익률이 1%p만 높아져도 노후 생활이 달라진다. 디폴트 옵션이 투자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함.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퇴직연금 시장은 지난 1분기 말 338조3660억원에 달하며,

이 추세라면 퇴직연금 적립금은 10년 후 1300조원까지 불어날 전망.

가파른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은 저조.

 

예·적금에 묻어둔 DB(확정급여형)의 비중은 189조원(56%)로 가장 크고,

가입자가 운용하는 DC형(85조원)과 IRP(64조원)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음.

 

보수적 운용이 대세로 10년간 연평균 운용수익률은 2.39%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DC형 수익률도 2.73%

말한 DC형이고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 상품 비중이 80%에 달함.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5.1%로 퇴직연금 수익률의 두 배에 달함.

실질적인 돈의 가치는 하락한 것.

 

기사 링크 내 시각자료.

 

디폴트 옵션이 본격 시행되면 가입자간 운용상품 선정과 이에 따른 수익률에 따라 향후 격차 발생될 것.

매일경제가 한화자산운용을 통해 투자기간과 수익률에 따른 연금수령액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매달 50만원 적립하고 연평균 5% 수익률의 경우 30년 후 연금수령액 약 4억1786만원.

매달 50만원 적립하고 연평균 2% 수익률의 경우 30년 후에는 1억7000만원 가량이 줄어듬.

 

매달 100만원 적립, 연 수익률 2%의 30년 후 수령액은 5억원에 미치지 못하나,

연 수익률이 5%로 높아지면 8억원이 넘음.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디폴트 옵션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노후 생활이 갈릴 수 있다"고 함.

디폴트 옵션 도입과 함께 가입자들의 높아진 기대수익률과 안전자산 선호라는 배치되는 투자심리를 어떻게 해소할지가 관건.

운용사 관계자 "노후 자산은 안전하게 투자선호, 주식 투자하면 결국 손해 볼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남아있다","장기 안전투자 성과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이에 걸맞는 선진국형 상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영국,호주 등 선진국의 장기 성과는 널리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 가입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투자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것.

 

미국의 경우

2006년 확정기여형(DC) 제도인 401K의 자동가입과 디폴트옵션을 본격 시행함.

근로자가 입사 후 90일 내에 적용 제외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사용자인 기업이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퇴직연금이 자동 운용됨. DC형 처럼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미국의 401K의 10년 연평균 수익률은 8.4% 수준.

 

퇴직연금연구센터 연구원 "DC제도 가입자 대다수가 적격디폴트상품 중 TDF를 선택한 배경은 저렴한 수수료와 장기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이 가장 큰 영향","사용자 관점에서는 운용 손실에 대한 면책조항도 영향"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에 가입한 근로자가 특별한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업자가 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자산배분형 적립금 운용방법으로 자동 운용하는 제도.

DC형 퇴직연금은 가입자 개인이 직접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 실패로 연금을 까먹을 수 있다는 우려, 금융지식이나 관심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산 대부분이 사실상 방치되어왔다.

미국과 호주 등 연금 선진국들은 이미 디폴트 옵션을 도입한 상태.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리츠나 생애주기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에 주로 투자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5-7%의 수익률을 기록.

 

 


 

회사 다닐때도 퇴직연금이 뭐지?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만 하다가 제대로 알아보고 해보려고 한적이 없다.

IRP도 뉴스에 한참 나오길래 해야되는 건가 싶다가 알아보기 귀찮아서 안함.

지금도 잘 모르지만 알아보려고 오늘 이 기사를 픽 했다.

디폴트 옵션이 도입되면 회사에서 포트폴리오를 주고 내가 선택하면 되는거니까 운용에 참여한다는 느낌도 들고 더 적극적으로 알아볼 것 같다. 처음에 DC형 퇴직연금 하고 싶어도 너무 막연해서 어렵다.

내가 무슨 펀드를 선택해야 할지 어디에 말해야 하고 어떻게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구.

 

회사 다니면서 점점 똥멍청이가 되면서 회사일 아니면 굳이 내 뇌를 피곤하게 하고싶지 않아진다. 그저 쉬고 싶을뿐.ㅋ

경제 용어도 알던 것도 다 까먹고 제테크에 관심도 없는데 퇴직연금을 운용? 내가?

투자의 ㅌ도 모르는데 덜컥 겁부터 나게 된다.

 

이기회에 차분히 퇴직연금 관련해서 공부도 해봐야겠다. 디폴트 옵션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나온다고 하니 앞으로 관련해서 더 공부할게 많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