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하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21930?sid=101 

꿈틀대는 ‘공매도 전면재개’ 목소리...긴장하는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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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사건에 이어 지난달 5종목 무더기 하한가 사태 당시 공매도 예외종목이 범죄의 타깃이 된 점이 배경.

공매도가 가능했다면 가격 급등과정에서 공매도 물량이 풀리며 과열을 가라앉히거나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 작전세력의 먹잇감이 되지 않았을 것이란 지적.

 

무더기 하한가 5종목은 공매도를 할 수 없는 주식.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때도 하한가를 맞은 8종목 중 6개가 공매도가 가능한 코스피200·코스닥150에 속하지 않음.

이들 종목은 지난해 전반적인 증시 하락 속에서 별다른 호재 없이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주가가 급등.

이후 일부 투자자들이 대량매도에 나서며 주가가 폭락.

공매도 견제에서 벗어난 탓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

공매도가 가능했다면 시장의 자정작용을 거쳐 알아서 가격조정이 됐을 것이라는 설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불발도 공매도 재개론에 힘을 싣고 있음.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려면 증시 유동성 확보, 외국인 투자자금 유치에 더해 공매도 완전재개가 필수적이라는 지적.

MSCI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공매도 제도의 정상화 스케줄이 부재하다'고 지적.

 

공매도에 반발하는 일부 개인 투자자들의 눈치를 보기보단 공매도를 재개해 유사범죄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

공매도의 장점은 당국 개입 없이도 시장 참가자들이 시장과열을 막아줌.

실적 대비 적정 주가를 찾는 가격발견 기능.

당국은 2020년 3월 공매도를 전면금지했다가 2021년 5월부터 코스피200·코스닥150 종목에만 한해 공매도를 부분 재개.

 

올 3월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전면재개 여부를 언급했다가 개인 투자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공매도 시행을 검토하지 않겠다고 함.

 

 

[네이버지식백과 출처]

MSCI 지수 

: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작성·발표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지수와 더불어 글로벌 증시의 양대 벤치마크 지수.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막강함.

MSCI는 1992년 한국을 신흥국지수에 처음 포함시킴. 

선진국지수 승격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한 이후 번번이 고배를 마심.

 

코리아 디스카운트

: 우리나라 기업의 주가가 비슷한 수준의 외국기업의 주가에 비해 낮게(discount) 형성되어 있는 현상.

남북관계의 지정학적 불안요인, 지배구조 및 회계의 불투명성,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원인으로 꼽힘. +최근에는 중국의 사드 보복, 한일 갈등에 따른 일본의 무역보복 등 정치 외교 리스크도 새로운 요인.

 

공매도

: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주식을 팔아)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쇼트커버링)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

예를 들어, A종목 주가가 1만 원이고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A종목 주식을 빌려서 1만 원에 공매도 주문. -> 실제 주가가 8,000원으로 하락 -> A종목을 다시 사 -> 2,000원의 시세차익을 챙김.

장점>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임.

단점> 증권시장에서 시세조종과 채무불이행을 유발.

예를 들어, 주식을 공매도한 후 주가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부정적 소문을 유포하거나 관계자는 부정적 기업보고서를 작성할 가능성이 있음. 또한, 투자자의 예상과 달리 주식 공매도 후 주가가 급등할 경우 손실 부담이 증가해 주식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결제불이행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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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새로 배운 주식의 세계.

주식은 알이야. 까도까도 뭐가 겁나 많아.

공매도라는 매매기법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뭘해도 시세조종하려는거 작전세력 같은거는 있는건가보다.

MSCI지수는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언제 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선진국으로 안쳐주네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