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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10배 넘게 늘었다

업투원 2023. 6. 26. 21:4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60868?sid=101 

 

유상증자 10배 넘게 늘었다…'속앓이' 하는 개미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출 금리가 높아지고 채권 발행이 어려워지자 주주들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증자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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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이 늘고 있음.

대출 금리가 높아지고 채권 발행이 어려워지자 주주들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분석됨.

증자 과정에 주주가치가 희석되어 개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

 

기사 속 시각자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초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10건의 유상증자 공시가 나옴.

증자로 조달하는 자금 총 2조2083억원.

전년 동월(8926억원) 대비 2.5배 정도 늘었고, 전월(1513억원) 대비로는 10배 넘게 증가.

 

CJ CGV는 시가총액의 두 배에 달하는 1조200억원을 유상증자로 조달하겠다고 공시.

최근 4거래일 동안 32.48% 급락.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상장 주식 수의 8.9%를 새로 발행해 1조1777억원 조달하겠다고 공시.

해당 주식은 이날 6.08% 하락.

KC코트렐(-18.35%), 에스디바이오센서(-15.47%), 삼부토건(-12.91%), 이지스밸류리츠(-6.42%), 등도 증자 공시 직후부터 이날까지 주가가 하락함. 인디에프만 예외적으로 상승.

 

유상증자 과정에서 통상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신주를 발행.

신주 인수 대상자는 기존 주주일수도 일반 투자자가 될 수도 있음.

기업은 빚을 지지 않으면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

신주가 대거 매물로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주가에는 악재가 되는 경우가 많음.

 

유상증자로 납입된 돈을 신규 사업이나 타법인 인수 등에 활용시 중장기적으로는 주가에 긍정적 영향.

그러나 이달 공시된 유상증자는 채무 상환에 들어가는 자금이 8040억원(36.4%)으로 비중이 높음.

운영자금까지 합하면 45.4%로 절반 가까이 빚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지출하겠다고 한 것.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31.1%), 시설자금(23.5%)은 후순위.

 

증자를 하더라도 지분을 팔 가능성이 낮은 대주주를 대상으로 하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가능.

이달 유상증자 공시한 기업 8곳 중 5곳은 일반 공모를 통해 조달할 계획. -> 일반 투자자 대상.

 

국내 증권사 직원 "최근 시중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이 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을 피하고 증자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자본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유상증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있음.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지난달 초부터 전환우선주와 상환전환우선주에 대해서도 콜옵션 및 전환가액 조정에 대한 규제가 적용됐다"며 "전환우선주 등을 발행하기가 까다로워지면서 유상증자를 택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이라고 함.

 

 

[유상증자 방식]

1. 주주배정방식 -> 기존 주주한테 신주를 발행. 

2. 일반공모방식 -> 회사 주주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공모를 받아 증자.

3. 제3자 배정방식 -> 회사의 특정 연고자(임원, 거래처, 거래은행 등)의 제3자를 대상으로 신주 배정.

 

[전환우선주]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

발행은 우선주의 형태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보통주로 전환 할 수 있는 주식.

일반적으로 경영권 보호 장치의 하나로 우호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

 

[상환우선주]

특정기간동안 우선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가 기간이 만료되면 발행회사에서 이를 되사도록 한 주식.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으나, 기업이 이익을 내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채권보다 변제순위가 떨어지고 담보도 없어 기업이 파산한 경우 투자금 회수 어려움.

 

[상환전환우선주]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과 만기가 되면 투자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환권이 있는 주식.

 

 


앗. 주식 관련 규정 넘나 어려운 것...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을 더 받는다는 것밖에 몰랐다.

내일은 최근에 규제가 적용됐다는 전환우선주 콜옵션 리픽싱 이런 내용들을 좀 파봐야겠다.

 

유상증자가 주주들에게 호재일수도 악재일수도 있다고 하는 점과 자금의 사용목적을 봐야한다는 점을 보고 주주가 된다는 것은 그 기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기업의 어떤 결정이 있을때 계속 들고 있을지 팔아야 할지 결정을 할 수 있을테니까.

나 주식 문외한은 무슨 회사 주식이 올랐네 떨어졌네 이런 뉴스만 흘려들었는데..

주식 사놓고도 기업의 행보에 대해 모르면 유상증자 할때 살지 팔지 모르고 걍 있겠지.ㅋ

악수를 두고 있는건지 뭔지도 모르고.

 

개미투자자 눈물도 슬프지만 기업입장에서도 기업가치가 떨어지는건데 그건 괜찮은지 궁금하다.

유상증자를 계속 반복할 수도 없는거고 만약에 이후에 또 급전 필요해지면 어떡하는거? 파산가는거?

유상증자 한다고 했는데 판매되는게 너무 적으면 그때는 또 어떻게 되는거? 판매되는 만큼만 증자 되는거?

ㅎ궁금한게 많아지는데 그러면 오늘 잠 못잘거 같아서 낼 알아봐야겠다.